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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란 핵 대화 통한 평화적 해결 지지해"

곽상은

입력 : 2008.01.19 11:29


탕자쉬안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중국은 여전히 이란 핵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사이드 잘릴리 이란 핵협상 대표가 베이징 주재 이란 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탕 위원과의 면담 결과를 이렇게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탕 위원은 "국제사회가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협상의 교착 국면을 타개하고 이 문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중국은 이 과정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잘릴리 대표는 전했습니다.

잘릴리 대표는 또 "이란은 평화적으로 핵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고 전제하고 "평화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서 중국과 기본적인 입장이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잘릴리 대표는 미국이 추가제재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외무장관들은 오는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