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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8.01.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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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목 호텔신라 사장이 오늘(18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특검 수사가 시작된 이후 삼성 임원이 소환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은색 양복을 입고 나온 성영목 사장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8층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성영목 사장은 삼성그룹 재무팀을 거쳐 삼성증권 경영지원실 이사를 지냈습니다.

이 때문에 특검 수사팀은 성 사장이 재무팀이나 삼성증권에 있을 때, 주도적으로 임원 명의의 차명계좌를 만든 것으로 보고 소환 통보했었습니다.

성 사장은 소환에 계속 불응하다가 특검이 성 씨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하자, 서둘러 오늘 특검에 나왔다고 변호인 측은 전했습니다.

특검 수사팀은 일단, 성 사장을 상대로 차명계좌 개설 과정과 계좌에서 오고 간 자금의 출처에 대해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성 사장이 특검에 자진 출석함에 따라 함께 소환 통보된 민경춘 삼성사회봉사단 전무,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 전략기획실 최 모 부장 등 삼성 계열사 간부들이 잇따라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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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공무원 인력조정 문제와 관련해 막연히 걱정하지 말라는 식은 안된다며, 남는 인원은 조직개편 과정에서 교육과정을 밟아서 들어오도록 한다든지 등의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 게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늘 오전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 참석해 "국민들이 볼 때는 인원을 줄이지 않을 바에야 왜 조직개편을 했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하고, "막연하게 공무원은 괜찮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인수위측이 단순히 공무원 감축이 없다는 점을 강조할 게 아니라, 잉여인력에 대해 구체적 활용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공무원 인력활용을 극대화하고 국민에게 '철밥통' 인식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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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특검팀이 오늘 상암동 DMC 특혜 분양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특검팀은 우선 서울 상암동에 있는 한독산학협동단지 건물과 회사 대표인 윤 모씨가 지난 2005년 설립한 학교법인 진명정진학원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씨와 회사 관계자의 주거지 등 다른 3곳에 대해서도 동시에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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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회삿돈 319억 원을 횡령하고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경준 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10년 이상의 징역과 금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혐의를 받고 있고, 도망가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옵셔널벤처스 자금 319억 원을 횡령하고 주식시세를 조종한 혐의, 미 여권 7장과 법인설립인가서를 위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지난달 18일 보석 허가를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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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한은 확대연석회의에서 앞으로 통화정책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면서도, 경제성장과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또 최근 글로벌화 진전 등으로 해외 경제의 여건 변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되고 이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시중자금의 쏠림현상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등 국내·외 금융시장의 잠재적 불안요인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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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청은 감기약이 2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감기약을 의사 처방 없이 복용하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식품의약청은 "감기약이 영유아에게 아직까지 안전한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할인점 등에서 파는 감기약을 영유아에게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청이 경고한 감기약 성분에는 충혈완화제와 거담제, 알레르기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 기침을 멎게 하는 진해제 등이 포함됐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브리티시에어웨이즈 소속 여객기가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도에서는 400년 전통의 투우 대회 '잘리카투'가 동물학대와 잦은 사고 논란 속에 열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강추위는 내일 아침을 고비로 내일 오후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기온은 영하 8도, 대관령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과 비슷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내일 오후에는 전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강추위의 기세가 한 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 눈이 오겠고,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적지 않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