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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음…울릉도·독도 최고 20cm 눈

입력 : 2008.01.18 07:57|수정 : 2008.01.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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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18일) 아침 어제보다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조금 덜하긴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이렇게 추위가 계속되겠지만 오후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기와 영남 일부 지방에는 새롭게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불이 나기 쉬운 날씨 조건인데요.

작은 불씨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지금 서울·청주의 기온은 영하 8도, 대전은 영하 9도, 철원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졌고요.

남부 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해안에는 동풍이 계속 불면서 낮은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울릉도 독도에는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맑고 찬 공기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울릉도·독도에만 최고 20cm의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기온 영하 1도, 청주·대전 1도, 전주 2도, 대구 3도로 중부 내륙에서는 여전히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추위가 물러가고 나면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눈·비가 지나고 난 뒤에는 다시 주 후반부터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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