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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주석, 박근혜 특사 통해 이 당선자 방중 요청

최대식

입력 : 2008.01.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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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명박 당선자의 특사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서 이 당선자의 친서를 전했습니다. 후 주석은 취임식 직후 이 당선자를 중국으로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보여준 중국의 역할을 평가한 이명박 당선자의 친서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했습니다.

후 주석은 사의를 밝히면서 새로운 한중관계를 이룩해가자고 답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 : 박 전 대표의 방문이 양국의 이해와 신뢰증진에 기여하고 새 시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박근혜/중국 특사단장 : 한중관계에 깊은 관심을 표시해준 데 대해 이 당선인께서 감사의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이 당선자는 친서에서 각별히 신임하는 박근혜 의원을 특사로 파견한다며 가까운 장래에 후 주석과 만나기를 희망했고, 후 주석은 이 당선자의 취임식 직후, 이 당선자를 중국으로 초청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앞서 중국부녀연합회 주석인 구슈롄 전인대 부위원장을 만났으며 탕자쉬앤 국무위원과는 만찬회동을 가졌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특히 어제(16일) 베이징 도착 직후에 들은 현지 한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중국 지도부에 전달하는 데에도 주력했다고 특사단은 전했습니다.

어제 특사 자격으로 후쿠다 일본 총리를 만난 이상득 국회 부의장은 오늘은 일본의 재계 대표들을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이 당선자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