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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없다? 있다!'

입력 : 2008.01.17 18:24|수정 : 2008.01.17 18:24

SBS 지구촌 VJ특급, 중국 허난성 '땅속 마을' 소개


'소림사'로 유명한 중국 허난성 샨먼샤에 4천년 된 땅 속 마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지구촌VJ특급'은 16일 관광객 수가 점점 늘고 있다는 중국 땅 속 마을을 직접 찾아 소개했다.

           

이곳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이곳은 겨울에 특히 추운 황토고원지대이기 때문에 4천년 전부터 사람들이 5-6미터의 깊이의 땅속에 집을 짓고 살아왔다고 한다.

땅속 마을 사람들은 이러한 집을 '띠컹웬'이라 부른다. 띠컹웬은 네모난 마당을 파고 사방으로 둘러 방을 만든 집으로 '땅·구덩이·마당'이라는 뜻이다.

여름에 비를 막기 위한 배수구, 통풍을 위한 환기구가 집 곳곳에 있는 것이 땅속 마을 특징 중 하나. 덕분에 집집마다 있는 음식 창고는 여름에는 평균 영상 20도, 겨울에는 영상 10도를 유지해 채소나 과일이 상할 염려가 없다고 한다.

안방은 침실과 부엌이 트여있는 특이한 구조다. 온돌이 방을 훈훈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지금 현재  땅 속 마을에는 200여 가구가 '띠컹웬'에서 살고 있다. 작은 구멍가게와 외부인을 위한 식당 한 곳이 유일하게 마을 내에서 벌어드리는 부수입원이라고 마을 사람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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