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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개편안 국회통과 설득 나서…진통 예상

박정무

입력 : 2008.01.17 11:29|수정 : 2008.01.17 11:55

"통일부 폐지방침 국회 통과 협상카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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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6일) 새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신당 설득 작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정부조직 축소에 대해 신당측 반발이 거셉니다.

보도에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오늘 낮 김효석 대통합 민주신당 원내대표를 만나, 13부 2처로 축소조정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겠다는 취지 아래 이번 개편안이 만들었다는 점을 집중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오는 28일 열리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켜줄 것을 부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그러나 남북 화해협력 시대에 통일부를 없애는데 동의할 수 없고, 교육부와 정보통신부도 존속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됩니다.

김형오 부위원장은 이에 앞서 오늘 오전에는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를 만나 협조를 구했으며, 다른 정당들에게도 조만간 개편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게획입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통일부 폐지방침이 신당과 협상과정에서 다른 부처 폐지를 관철시키기 위한, 카드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일부 추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남북 관계에 특별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특임 장관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낮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외신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조직 개편안의 배경과 차기 국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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