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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폐에 묻은 인플루엔자, 17일간 생존"

입력 : 2008.01.17 11:42|수정 : 2008.01.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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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폐에서 무려 17일간이나 생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병원 바이러스 연구팀은 온도와 습도 등의 변화를 주면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지폐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얼마 동안 생존하는지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 동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여러 사람의 때가 묻은 지폐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17일간이나 더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지폐를 통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손을 씻거나 가능하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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