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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수위는 청와대 비서실과 국무총리실도 기능조정과 함께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유병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수위는 현재 4실 10수석 체제인 청와대를 1실 1처 7수석 체제로 대폭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실이 대통령실로 통합되고 정책실과 안보실은 폐지됩니다.
경호실은 대통령실 내의 경호처로 변경됩니다.
인수위는 청와대가 너무 비대해 정부부처의 일을 지나치게 간섭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며 축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비서실 내 민정수석과 인사수석은 민정수석으로, 정책실장과 혁신관리수석은 국정기획수석으로, 안보실장과 안보정책수석은 외교안보수석으로 각각 통합됩니다.
또 시민사회수석은 정무수석으로, 경제정책수석은 경제수석으로 이름을 바꾸게 됩니다.
홍보수석은 폐지되고, 그 기능은 대변인이 맡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비서실 정원은 기존 53개 비서관을 포함해 모두 533명에서 개편 후 427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국무총리실은 기능이 축소되는 대신 특임장관 2자리가 신설됩니다.
현행 총리 비서실과 국무조정실은 장관급의 국무총리실로 바뀌고, 그 밑에 차관급인 국무차장과 사무차장이 새로 생기게 됩니다.
또 총리실 산하에는 일상적인 국정에 관여하지 않고 투자유치, 해외자원개발 같은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특임장관 2자리가 신설됩니다.
인수위는 국무위원 정수 하한선인 15명을 맞추기 위해 특임장관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와 중복되는 정무, 민정, 공보 수석 제도는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총리실이 개편되면 인원은 624명에서 300명으로 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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