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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33% "취업 멘토링 해주는 사람 있다"

입력 : 2008.01.16 09:51


적지 않은 대학생들이 취업과 관련해 일대 일로 조언을 해주는 '멘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대학생 1천62명에게 '취업에 대해 멘토링을 해주는 멘토가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33.0%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주로 멘토링을 해 주는 사람은(이하 복수응답) '희망 업종 분야의 종사자'(30.9%)였다. '희망 직종 분야의 종사자'(22.0%), '같은 학교 졸업 선배'(21.4%), '직업 상담사ㆍ취업 컨설턴트'(14.9%)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들이 조언을 받는 분야는 '채용정보'(32.0%)와 '적성·진로 탐색'(22.6%)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목표설정 및 구체화'(19.1%), '정신적 상담'(18.6%), '실무에 대한 정보'(13.1%), '취업 노하우'(12.3%)를 자문하는 이도 있었다.

이들 중 55.3%는 '취업 멘토와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답했고 80.2%가 '취업 멘토링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멘토링을 시작했다면 멘토와의 관계 유지에 성실해야 하며, 좋은 정보가 있다면 함께 나누려는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며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정기적으로 대면하거나 전화, 메신저 등을 통해 교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