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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꽁꽁'…한낮에도 영하 강추위

입력 : 2008.01.15 07:57|수정 : 2008.01.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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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매섭습니다.

오늘(15일) 출근길은 기온이 어제보다 대부분 2, 3도 가량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습니다.

또 강원도 평창에는 올 들어 첫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오늘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고요.

동파 방지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7도, 청주·대전 영하 6도, 철원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졌고요.

대관령도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체감 온도는 이보다 2, 3도 가량 낮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남부 지방도 전주가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로 남부 내륙도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를 비롯해 중부 내륙의 기온 영하권을 맴돌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대구는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난방 지수가 100인데요.

몸을 따뜻하게 하셔서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또 운동 지수도 20입니다.

오늘 되도록 바깥 운동은 삼가시는 게 좋겠고요.

실내 운동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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