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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 당선자의 이런 국정구상에 대해서 통합신당을 비롯한 범여권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정부조직 개편안의 국회통과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은 이 당선자의 정부조직 개편 구상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작고 효율적인 정부에는 동의하지만 과학기술부 같은 부처를 없애는 데는 동의할 수 없다는 겁니다.
[우상호/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 지나치게 정부조직의 효율성만 강조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그러한 부서통폐합의 시각이 발견되고 있는 않은 점에 대해서 우려를 표합니다.]
[유종필/민주당 대변인 : 강한 청와대를 말하고, 총리역할 축소를 시사한 것은 개발 독재 시대의 제왕적 대통령을 꿈꾸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폐지 예상 부처들의 저항이 거센 가운데, 해양수산부 폐지에 반대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 80명의 의원 명단에는 허태열, 정의화, 서병수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3명도 포함됐습니다.
한나라당 의석이 128석으로 원내 과반에 못미치는 상황에서, 범여권의 협조 없이는 오는 28일 시작되는 임시국회에서 정부조직관련 법 개정 작업이 진통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명박 당선자가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를 위해 정치권과 여론을 어떻게 설득해 내느냐가 이 당선자 리더쉽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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