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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논란이 되고 있는 수능등급제는 없애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렇게 되면 당장 내년부터 논술을 폐지할 수 있다고 반겼습니다.
유희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명박 당선자는 대학입시와 관련해 대학에 자율권을 주고 수능 등급제를 취소하면 굳이 논술평가를 할 이유가 없다며 수능등급제 폐지를 시사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대학에다 변별력만 주면, 수능 등급제를 취소하고 이러면 내신도 반영을 하고 수능성적도 반영을 하고 하면 굳이 논술 고사를 할 이유가 없다.]
인수위 관계자도 이르면 2009학년도 입시부터 수능 점수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또 입시가 자율화되더라도 대학들이 본고사를 부활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수능 과목을 4개 정도로 축소하면, 수험생의 부담은 물론 사교육비 부담도 줄어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율형 사립고를 농촌과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100개를 설립하고, 정원의 30%는 장학금을 지원해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자가 수능등급제 폐지를 시사한데 대해, 사립대학들은 대체로 그럴 경우 2009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논술고사를 폐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서울대는 예고된 것을 바꾸는데는 신중해야 한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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