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뻘건 용암이 마치 강물처럼 흘러내려가며 연기를 뿜어 냅니다.
세계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이 본격적인 용암 분출을 시작했습니다.
화산 근처 마을은 이미 지난 1983년 폭발 뒤 황폐화돼 버려, 이번 용암분출로 인한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금까지 버려진 건물 200여 채와 14㎞에 이르는 도로를 용암으로 뒤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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