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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지도부·중진 회동…"분골쇄신 하겠다"

남승모

입력 : 2008.01.14 07:40|수정 : 2008.01.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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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13일 저녁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전·현직 지도부와 원로·중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동을 갖고 당의 화합과 쇄신을 다짐했습니다.

오충일 전 대표의 주재로 열린 13일 회동에서 손학규 대표는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민주세력의 전통을 지키며 새로운 것을 추구해 나가겠다"면서 "분골쇄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2시간에 걸친 만찬에서 당 쇄신방안을 논의하기보다 서로 덕담을 주고받는 등 대표 선출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분열을 추스르는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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