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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꽁꽁'…동해안지방 최고 7cm 눈

입력 : 2008.01.14 08:03|수정 : 2008.01.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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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을 추운 날씨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던 어제(13일)에 비해서는 기온이 올랐지만 포근했던 지난주에 비해서는 많이 추워졌는데요,

이제야 겨울 다운 날씨를 회복했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동해안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7cm의 눈이 더 쌓이면서 오후에는 대설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현재기온 보시겠습니다.

바람도 조금 불면서 아침 공기가 많이 차갑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영하 5도, 청주 영하 2도, 춘천은 영하 8도, 철원은 무려 영하 1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남부 지방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로 일부 지역은 영하권을 보이고 있고요.

대구 1도, 부산은 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은 0도가 되겠고요.

청주 대전 1도, 대구는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감기 지수가 70입니다.

그동안 포근했던 날씨 턱에 체온 조절 관리하기가 힘드실텐데요.

감기 지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세차 지수는 100입니다.

오늘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눈비소식도 없는데요.

세차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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