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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명박 당선자는 특히 오늘(13일) 업무보고 과정에서 변화를 거부하는 일부 공직자들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부 조직 개편을 둘러싼 조직적인 반발과 부처 이기주의를 경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업무보고가 시작되자마자 이명박 당선자는 언론사 간부에 대한 성향조사 파문을 질타했습니다.
언론인 성향조사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인수위에 사고의 전환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언론문제 이런 것을 보고를 하라 한 것은 전혀 차기 정권에 맞지 않는 그런 사고를 갖고 있다.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이 인수위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정부조직 개편에 반발하고 있는 공직사회를 향해서도 부처 이기주의를 경고했습니다.
[조직이 바뀌면 내 자리는 어떻게 될까.. 이렇게 생각하는 자세를 가지고는 시대 변화를 따라갈 수 없다. 공직자들이 이 시대 변화에 동참하기를 요구를 하고 싶습니다.]
교육정책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을 의식한 듯 이 당선자는 공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동관/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 : 학부모들이 봤을 때 교과서만 봐도, 학교공부만 열심히 해도 대학을 갈 수 있겠다, 딱 봤을 때 바로 이거다라고 무릎을 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안을 만들어 달라고..]
이 당선자는 내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인수위 업무보고 결과를 토대로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과제, 조각에 대해 대략의 일정과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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