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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제(12일) 실시된 타이완 총선이 예상대로 야당인 국민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앞으로 타이완의 경제정책은 물론, 대 중국 관계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81 대 27.
입법의원 113명을 뽑는 타이완 총선에서 야당인 국민당이 천수이볜 총통이 이끄는 민진당을 상대로 3분의 2 이상 의석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계속된 경기 침체 속에 민진당 정권에 대한 불만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쟝즈웨이/타이완 저널리스트 : 이번 총선은 민진당 집권 8년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또, 중국과의 관계에서 불필요한 긴장을 해소하겠다는 국민당의 노선에 많은 유권자가 동조한 것으로도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양안 관계도 이전보다 한결 화해 분위기로 흘러 경제투자 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심은 이제 두 달여 뒤에 있을 총통 선거에 쏠려있습니다.
[마잉주/국민당 대선후보 : 의회 다수당과 총통이 같은 당 소속이어야 국민이 원하는 사회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천수이볜/타이완 총통 : 이번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민진당 주석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이번 총선에 반영된 민심대로라면 국민당의 마잉주 후보는 민진당의 셰창팅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차기 총통에 당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8년 전 국민당의 구태정치에 염증을 느꼈던 시민들이 이번에는 천 총통과 민진당 정권의 무능과 비리에 등을 돌렸다는 평가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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