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화 추진위' 구성…지배구조·행재정 시스템까지 전반 검토
서울대는 자율성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초인류대학에 진입하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자율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진위는 자율성 제고 방안 수립을 위해 조사 및 연구 활동을 벌이고 학내 의견수렴을 하는 등 대학 자율화 방안 전반을 검토하게 된다.
입학전형과 학사관리, 예산편성과 재정운영, 인사관리, 대학 지배구조 개선 등이 주검토 대상이며 포괄적 학사관리제, 책임운영을 기반으로 하는 행ㆍ재정 지원, 대학 특성에 맞는 입시 자율화, 교육ㆍ연구의 질 향상을 위한 자율관리시스템 강화, 평가시스템 정비, 사회적 책무 확대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추진위는 추진위원과 자문위원, 실무위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되며 추진위원장은 김신일 부총장이 맡고 교무처장과 학생처장, 연구처장, 기획실장, 사무국장, 시설관리국장, 입학관리본부장 등 보직 교수와 전임 학장을 포함한 원로급 교수가 추진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평의원회 의장과 교수협회장 등 9명이 실무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기획실장이 위원장인 산하 실무위원회는 부처장과 부실장, 실무과장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서울대는 대학 자율성 확대 분위기 속에서 추진위가 2025년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진입한다는 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 틀과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준 기획실장은 "자율화 추진위가 학생선발 뿐만 아니라 학사관리와 대학행정과 재정 등 학교 시스템 전반의 자율화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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