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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언론사 간부 성향조사, 진상 밝혀야 해"

입력 : 2008.01.13 12:09


대통합민주신당 우상호 대변인은 1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된 문화관광부 모 국장이 언론사 간부의 성향조사를 지시한 것과 관련, "납득할 만한 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이날 당산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언론사 간부의 성향 파악을 위해 관계기관을 동원한 데 대해 인수위는 위원장이 직접 사과하고 관련자를 문책했다고 하나 언론사 간부 성향을 조사하도록 했다는 것은 단순히 실무자의 개인판단으로 진행할 일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이러한 일을 어떤 사람들이 진행했는지 철저히 조사해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면서 "과거 5, 6공식 언론관을 갖고 언론을 다루려 했다면 민주주의를 심각히 위협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