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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생명의 땅', 비무장 지대를 찾아서

입력 : 2008.01.12 16:46|수정 : 2008.01.12 22:34

SBS스페셜 13일 '한반도 최후의 낙원 DMZ'편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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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휴전협정에 의해 만들어진 '비무장 지대(DMZ)'는  비극의 땅이라 불렸다.  '비무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지뢰가 곳곳에 묻혀있어 발걸음 내딛기도 살벌한 그곳을 자연은 '생명의 땅'으로 변화시켰다.

13일 방영되는 SBS스페셜은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비무장지대를 찾았다.

현재 DMZ에는 산양, 고라니, 열목어 등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 67종을 포함, 2700여 종의 야생동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SBS스페셜은  특별히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던 지난 10월 DMZ를 찾아 가을 풍경을 담았다. 가을이 되면 사랑을 찾는 양의대 고라니들, 가을비 속 모습을 드러낸 무당거미와 까치살무사, 그리고 지금은 보기 힘든 쇠똥구리와 보라금풍뎅이 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천연기념물 217호 산양을 추적 후 100여일만에 근접거리에서 대면한다. 또 병사들이 먹고 남은 잔반을 주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군부대 앞 멧돼지들도 추적했다.

한편, SBS스페셜은 멸종위기에 있는 천연기념물들도 만났다. 환경변화에 민감해 분포지역이 제한적인 천연기념물 259호 어름치와 가로 줄무늬가 아름답게 빛나는 우리나라 고유어종 참갈겨니가 서식하는 북한강 지류의 가마소 등이 그 주인공이다.

관/련/정/보

◆ 한반도 최후의 낙원…DMZ는 산양들의 안식처

◆ DMZ 계곡에 살고 있는 희귀어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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