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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자 국방부 방문…"안보튼튼 평화정착"

유희준

입력 : 2008.01.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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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오늘(11일) 국방부를 방문해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 전에 국방부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도에 유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당선자로서 처음으로 국방부를 찾은 이명박 당선자를 국방부 관계자들은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맞았습니다.

[김장수/국방장관 : 전역하고 나서 직장 염려 말라(하신 말에) 아주 사기들이 올라 있습니다.]

이 당선자는 안보를 튼튼하게 한다고 남북간의 평화나 화해를 소홀히 한다는 뜻은 아니라면서 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국방을 튼튼히 하는 것이 오히려 전쟁을 억지하고 평화를 더 지킬 수 있다.]

이 당선자는 오는 15일 한미연합사를 찾기 전에 국방부를 먼저 찾는 게 순리라고 생각했다며 청와대와도 상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평양 정상회담때 꼿꼿한 자세로 김정일 위원장과 악수를 나눈 김장수 국방장관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이어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무리한 투자로 성장을 한다면 2~3년은 좋을 지 모르지만 후유증이 더 클 수 있다며 인위적인 경기부양은 지양하겠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저녁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팔순잔치에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대선기간 지원해 준 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저는 선거과정에서도 제가 여러가지 속을 태웠습니다. 그때마다 우리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뭐 틀림없이 전화를 주셔가지고 기죽지 말라고 늘 그렇게 했습니다.]

오늘 팔순연은 아들 현철 씨가 하객들을 맞은 가운데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 등 가신그룹과 김 전 대통령 정부 당시 고위직 인사들, 그리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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