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3시 40분쯤 대구시 복현동의 5층짜리 건물 지하 가요주점에서 불이나 49살 이상규 씨 등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주점 내부 13㎡를 태운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점 내부의 소파같은 인화물질로 불이 번지면서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해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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