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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합신당이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새 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이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균환/대통합민주신당 중앙위 의장 : 손학규 대표가 대통합민주신당의 새로운 대표로 선출됐음을 선언합니다.]
오늘(10일) 오후에 열린 신당 중앙위원회에서 손학규 전 지사는 중앙위원 306명 가운데 164명의 지지를 얻어 1차 투표에서 대표로 확정됐습니다.
투표는 출마 후보 없이 중앙위원들이 지지후보 1명씩 이름을 적어내는 이른바 교황선출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김근태 전 의장 계열의 초선 우원식 의원은 55표, 김호진 당 쇄신위원장은 46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선이 확정된 뒤 손 전 지사는 겸손과 자성, 반성과 쇄신을 강조했습니다.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새 대표 : 우리 자신을 겸허한 반성을 위해서 새롭게 바꿔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경선을 주장했던 정대철 고문과 초선모임 등은 오늘 중앙위에 불참하며 손 대표 선출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총선을 꼭 90일 앞두고 신당의 새 대표가 된 손 전 지사는 이르면 내일 최고위원을 추천하는 등 서둘러 당을 총선체제로 전환할 방침이지만 당 안정문제나 총선 모두 손 대표에게는 쉽지 않은 과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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