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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자 '4강 외교' 시동…특사 접견·파견 분주

최호원

입력 : 2008.01.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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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미국이 이명박 당선자의 취임식 축하사절로 라이스 국무장관을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늘(10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모리 전 일본총리를 만나는 등 4강외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당선자를 만난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부시 대통령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힐/미 차관보 : 부시 대통령과 지난 금요일 중요한 회의를 가졌는데, (부시 대통령이 중동으로 떠나기 전인가요?) 네, 1시간동안 오직 한국 이야기만 했습니
다.]

힐 차관보는 부시 대통령이 이 당선자의 조속한 방미를 원하고 있으며 이 당선자의 취임식에 라이스 국무장관을 보내기로 했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이 당선자와 힐 차관보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동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 했고 힐 차관보는 북한 핵신고와 핵불능화가 조속히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호영/이명박 당선자 대변인 : 새 정부 출범 이전에 북한에게 모든 신고절차가 모두 마무리되고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폐기 단계가 진행됨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피력했고.]

이 당선자는 모리 전 일본 총리로부터는 후쿠다 총리의 친서를 전달받았습니다.

이 당선자 측은 오는 13일 러시아에 특사단을 파견하고 일본에는 15일, 중국에 16일, 미국에 21일 각각 특사단을 보내기로 하는 등 한반도 주변 4강에 대한 특사단 파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한편 이 당선자는 한반도 대운하 공약과 관련해 "국내 민간투자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착공까지는 취임 후 1년이 걸린다"면서 "여론수렴을 비롯한 모든 절차를 밟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이경숙 인수위원장이 전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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