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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감동이 몰려온다" 영화 '우생순'

남상석

입력 : 2008.01.09 12:20|수정 : 2009.09.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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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사회의 그늘에 시선을 집중해 온 임순례 감독이 만든 한국영화 사상 처음 시도되는 여성 스포츠 영화입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받아가며 악착같은 근성으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한 여자 핸드볼 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의 연기호흡이 조화를 이루고 각 인물들의 사연이 실감나게 그려집니다.

[문소리/영화배우 : 경기에 진정성과 박진감과 그 경기에 감동은 꼭 우리가 가져가야한다. 이런 생각가지고 만들었던 것 같아요.]

손예진, 김명민 주연의 '무방비 도시'는 미모를 무기로 소매치기 조직을 이끄는 백장미와 그녀를 쫒는 형사를 주인공으로한 범죄 액션물입니다.

'미스트'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안개 속에 존재하는 괴물과의 사투를 그린 스티븐 킹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공포물입니다.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는 한달동안 지속되는 밤을 이용해 마을을 습격하는 좀비들과 싸우는 인간들의 사투를 그렸습니다.

'마법에 걸린 사랑'은 마녀의 저주로 동화 속 세계에서 현실의 뉴욕 한복판에 떨어진 공주의 소동을 다룬 디즈니 영화입니다.

이밖에 할리우드 스릴러 '더 재킷'과 일본 청춘영화 '붕대클럽',독특한 다큐멘터리 '그것에 관하여' 등이 개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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