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탁신 전 총리 부인인 포자만 여사가 8일 귀국한 뒤 법정에 출두해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포자만은 방콕 외곽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대법원으로 호송됐으며 보석금 5백만바트, 우리돈 1억5천만원 정도를 내고 임의로 출국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보석 허가를 받았습니다.
탁신측 변호인은 "포자만 여사는 무죄를 입증하기위해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지난해 8월 국유지 불법매입 혐의로 탁신 부부에 대해 첫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방콕 남부지방법원도 탁신 일가가 소유한 부동산회사의 주식을 은닉한 혐의로 두번째 영장을 발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