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5년 간이나 이유도 모른 채 갇혀지내며 처절하게 복수당한 남자 오대수!
그리고 역시 15년 만에 복수를 위해 새롭게 태어난 남자 스위니 토드!
먼저 우리 영화 <올드 보이>입니다.
오대수는 어느 날 갑자기 납치돼 감금당한 뒤 군만두만 먹으며 하루하루를 보내는데요.
외로움과 절망에 몸서리치는 지옥같은 감금 생활은 무려 15년이나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영화 <스위니 토드>입니다.
주인공 스위니 토드는 자신의 아내를 탐한 터핀 판사의 계략에 빠져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데요.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딸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토드는 잔혹한 복수를 결심하는데요.
갇힐 때 처럼 이유도 모른 채 15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오대수도 자신을 가둔 사람을 찾아 복수에 나섭니다.
두 사람의 복수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올드 보이>에 매료됐던 우리 영화 팬들은 <스위니 토드>와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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