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이런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인지 요즘 호흡기 질환에 걸린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심영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7일) 오후 서울의 한 종합병원.
기침과 콧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권혁순/서울 상도동 : 애가 기침도 심해지고, 콧물이 너무 많이 나가지고. 콧물이 너무 심해서 밤에 못 잘 정도로 심했어요.]
[신영자/인천시 부개동 : 기침이 제일 많이 나고, 그냥 확 열이 낫다가 머리도 띵 아프고 입이 이렇게 말라서 말을 못해요 잘.]
최근 감기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한 것은 무엇보다도 날씨가 주된 원인입니다.
세밑 한파에 이은 이상고온 현상에다 '먼지 안개'까지 가세해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이숙영/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급격한 온도변화에 의해서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또 겨울이면서 아무래도 환기에 소홀히 함으로써 실내의 공기오염이 높아져서.]
전문가들은 특정 호흡기 질환의 경우 일반 감기처럼 대응하다간 증세가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또 노약자와 어린이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집에 돌아온 뒤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으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