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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이명박' 특검 "불편부당 자세로 최선"

허윤석

입력 : 2008.01.07 18:01|수정 : 2008.01.10 15:38


노무현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BBK 주가조작 관여 의혹 등을 수사할 특별검사에 정호영 전 서울고등법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올해 60살인 정호영 특별검사는 사시 12회 출신으로 대전고등법원장과 서울고등법원장을 거쳐 재작년부터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 특검은 기자 회견을 통해 "불편부당한 자세로 선입견 없이 진실을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특검은 또 이명박 당선자의 소환 가능성에 대해, "아직 생각해본 적 없다"고 전제한 뒤,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필요하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특검은 7일 동안 수사 준비 과정을 거쳐 최장 40일 동안 수사를 벌인 뒤 이명박 당선자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