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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시리아 무기 개발 긴밀협력 문서 확인"

곽상은

입력 : 2008.01.07 15:42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관련한 북한과 시리아의 긴밀한 협력을 뒷받침 해주는 자료가 국제기관 문서에서 확인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워싱턴발로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정통한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했다는 문서를 인용해 지난 2004년 6월 하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당시 알-아사드 대통령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빨리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는데 이는 알-아사드 대통령과 중국측간에 북한을 둘러싼 대립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문서는 지적했습니다.

문서는 "알-아사드 대통령은 대량살상무기 개발의 협력 촉진을 위해 북한 고위 관리와 접촉할 계획이었지만 베이징을 무대로 이런 논의가 이뤄지는 것을 불쾌히 여긴 중국이 접촉을 허용하지 않자 알-아사드 대통령이 방중 일정을 단축했다"고 밝혔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산케이는 이 문서가 어느 국제기관에서 작성한 것인지는 분명히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