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범위 실종어린이 집 반경 4㎞로 늘려
경기도 안양시 M초등학교 여자 어린이 2명이 실종된 지 14일째 접어든 가운데 경찰이 수색범위를 실종 어린이들의 집 반경 4㎞ 일대까지 확대했다.
경찰은 7일 "안양8동 집 주변과 수리산(해발 488m), 안양천변 일대에서 실종된지 이틀만인 지난달 27일부터 12일째 수색작업을 계속했지만 별 소득이 없어 수색범위를 집 반경 4㎞인 과천 청계산(해발 618m) 매봉자락 등으로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날도 수사형사 70여명과 전경 6개 중대 500여명, 수색견 3마리가 동원돼 탐문과 수색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혜진(10.4년).우예슬(8.2년)양의 행적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안양 M초교 학부모 100여명은 이날도 안양 일대에서 실종 어린이를 찾는 전단지를 배포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실종 후 행적이 나와야 수사가닥을 잡을 수 있어 수색범위를 확대하고 수사기법상 밝힐 순 없지만 모든 가능성을 염두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