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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미래 어디로?…오늘 새 지도부 선출 결정

이병희

입력 : 2008.01.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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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합민주신당이 오늘(7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새 지도부 선출 방식을 결정합니다. 합의추대냐, 경선이냐 하는 문제뿐 아니라 인적 쇄신 문제를 놓고도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 오늘이 신당 진로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중앙위에서는 새로운 지도부를 합의추대할지, 아니면 경선으로 선출할지, 중앙위원회에서 제한적으로 경선을 한 뒤 다음달 3일 전당대회에서 추인할지, 이 세가지 방안 가운데 하나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수도권의 386 초·재선 의원들은 손학규 전 지사 합의추대를 주장하고 있지만, 정대철 고문 진영은 경선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시민사회 출신 중앙위원들도 합의 추대 반대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합의추대파와 경선파간 정면대결이 예상됩니다.

오늘 중앙위에서는 또 대선 참패 책임론과 인적 쇄신 문제를 놓고도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오늘이 대선 패배 이후 신당의 진로를 가늠하는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선의 김한길 의원이 어제 총선 불출마와 정계은퇴를 전격선언하면서 당 안팎에서는 친노 의원들과 일부 중진, 그리고 386 의원들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당 지도부는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중앙위에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각 계파간 의견차이가 워낙 커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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