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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강남 후보지 두 번째는 강북 U턴 프로젝트의 핵!
용산입니다.
용산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도심과 부도심을 연결하는 교통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용산역 앞 전면지구, 국제업무지구, 국제빌딩 특별구역, 한남뉴타운 등 크게 4개의 축으로 개발이 진행된다는 점 역시 포스트 강남 후보지로 손꼽히는 이유입니다.
[김영진/내집마련정보사 대표 : 용산 지역은 국제 업무 지역으로 해서 서울의 트레이드 마크 빌딩이 들어서고, 용산 가족공원이 개발 되면서 한강과 더불어 환경적으로 쾌적하고, KTX역 시발점으로 상업 중심의 지역으로 서울의 가장 중심에 있는 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거와 상업, 국제 업무와 유통시설이 어우러진 초대형 복합단지로의 변신을 준비 중인 용산.
하지만 개발 규모가 큰 만큼 따르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박원갑/스피드뱅크 소장 : 용산 지역 개발은 워낙 대규모 프로젝트 이기 때문에 개발이 좀 지연될 가능성이 있고요. 주변 지역이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흠으로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의 청사진대로 개발이 진행될 경우 용산은 강남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용산에서는 올해 3월과 5월, 10월에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청약 가점은 55점에서 60점이 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 분양가 상한제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분양가가 다소 비싸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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