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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 조심…낮부터 '맑음'

입력 : 2008.01.07 08:08|수정 : 2008.01.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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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에 이어서 오늘 아침도 안개 소식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1km앞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안개가 짙은데요.

지금 서울의 가시거리는 1.5km에 머물고 있고 특히, 문산은 50m, 철원은 100m 동두천이나 서산도 몇백 미터 밖에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포와 인천, 청주와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조심해서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개는 오전까지 짙게 남아있는 곳이 많겠고요.

낮부터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찬 기류가 유입되면서 안개는 점차 사라지겠고요.

오늘도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오전 한 때 구름만 많을 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제주지방에만 한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청주 7도, 대전 8도, 대구는 10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처럼 포근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눈비 소식이 있는데요,

이후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번 주말에는 다시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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