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가 이란에 유례없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지난 주말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이란 북부 지역에 내린 눈으로 주요 도로의 교통이 마비되고 항공기 수백 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테헤란 시민 : 눈이 이렇게 많이 온 것은 최근 7, 8년 만에 처음입니다.]
테헤란의 학교들도 일시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란 기상 당국은 눈이 7일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해 피해가 더 확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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