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자의 측근인 이방호 사무총장이 의원 40%의 물갈이를 주장했다는 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박근혜 전 대표 측이 7일 이 사무총장의 사퇴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표 측의 김무성 최고위원은 "공천은 어디까지나 당 지도부에서 결정할 문제"라며 7일 열릴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를 문제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방호 사무총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수치를 언급한 적은 없다며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를 해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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