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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휘발유 소비 증가 15개월만에 멈춰

남정민

입력 : 2008.01.06 09:44


고유가에 국내 휘발유 소비 심리가 꺾여 15개월 만에 증가세가 중단됐습니다.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내 휘발유 소비량은 전년 같은 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2006년 9월부터 이어온 증가 행진을 멈췄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는 휘발유 소비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올해 증가폭은 지난 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리터당 천5백원 대를 유지하다 10월 말부터 9주 연속 상승하면서, 서울 평균 가격은 리터당 천7백 원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