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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동장군의 기세가 누그러지면서 포근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2008년 첫 주말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겨울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김요한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기자>
가족과 함께 얼음판 위에서 기차를 타고, 아빠와 썰매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구멍을 뚫고 산천어를 낚는 사람들로 얼음 언 강은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문형수/강원도 춘천시 : 시간 걸려 왔는데 정말 좋아요.]
화천 산천어 축제에는 오늘(5일) 하루 8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겨울 낚시를 즐겼습니다.
군데군데 얼어붙은 물기둥이 장관을 이루며 한겨울 동장군의 위용을 실감케 합니다.
육각의 얼음집과 얼음성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튜브로 만든 눈썰매를 타고 시원스레 바람을 갈라도 봅니다.
바람이 차지 않았던 오늘은 스키를 타기에도 그만이었습니다.
흰 눈살을 날리며 그동안 갈고 닦은 스키 실력을 한껏 뽐내보고, 다른 쪽에선 이에 질세라 멋진 보드 묘기도 펼쳐집니다.
본격적인 겨울축제가 시작되면서 오늘 하루 사람들은 교외를 찾아 한겨울 정취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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