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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국정원 개편 논의 없었다"

유병수

입력 : 2008.01.05 18:39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국가정보원이 명실상부한 국가최고정보기관으로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보고 국정원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진수희 정무분과 간사는 국정원 업무보고에서 "정보가 생명이자 경쟁력인 국정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지난 10년간 국정원의 모습은 탁월한 능력을 잘못된 방향으로 낭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진 간사는 "명실상부한 국가최고정보기관으로 위상을 재정립할 시점에 와 있다"며 "미국 CIA와 같은 유수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업무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개개인의 자질을 높이는데 부단한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국정원의 일부 기능을 통일부 등으로 이관한다는 구조개편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다만, 최근 불거진 일부 의혹들에 대한 국정원의 해명이 있었다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