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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은행 2곳에서 잇따라 발생한 수표 대량 도난사건 범인의 신원이 20일이 넘게 오리무중입니다. 경찰은 두 사건의 수법이 비슷한 점으로 미뤄 동일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신한은행 사당동 지점과 국민은행 신사동 지점에서 수표를 도둑맞은 시각은 모두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창구 안으로 들어가 수표를 들고 나오는 대담한 수법이었습니다.
나흘 사이 같은 수법으로 털린 것입니다.
경찰은 두 사건의 범인이 동일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은행 내부자의 공모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표를 훔치는 모습이 폐쇄회로 화면에 잡혔지만, 범인들은 교묘하게 얼굴만 피했습니다.
수표가 놓인 위치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신한은행 사당동 지점 직원 : (수표는 금고 안에 있는데 평소에도 열어 놓나요?) 평소에는 닫혀 있습니다. 아마 잠시 열어둔 틈을 타서 훔친 것 같습니다.]
오늘(5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중흥동 52살 김 모씨 집에서 불이 나 김 씨와 부인 이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불이 나기 전 부인이 친척들에게 전화를 걸어 남편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다고 말한 점으로 미뤄 부부싸움 끝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20분쯤 서울 한강로에서 시내버스가 끼어들던 차량을 피하려다 미군부대 벽을 들이받아 운전자와 승객 등 1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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