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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타고 전라 36개 섬지역 타르덩어리 확산

정형택

입력 : 2008.01.05 13:40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로 생긴 타르 덩어리가 조류를 타고 전라지역 섬까지 흘러들어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방제당국은 전남 진도군 15곳을 비롯해 신안군 12곳, 군산시 5곳, 부안군 3곳, 영광군 1곳 등 전라지역 섬 36곳에서 사람 주먹 크기의 타르 덩어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제대책본부는 지역 주민 등 6천 2백여 명을 투입해 밀려든 타르덩어리를 집중 수거하고, 양식장이 밀집한 지역에는 오일펜스를 설치했습니다.

해경은 지금까지 전남지역에서 만 3천여 명을 동원해 673톤의 타르 덩어리를 수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