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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1호 6일째 통신 두절…'우주 미아' 되나

이상엽

입력 : 2008.01.04 15:47


지난 99년 12월 발사된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호가 지상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4일 지난달 30일부터 아리랑 1호와 교신이 끊겨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우연은 그러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에서 보내 온 궤도추적 결과에 따르면 위성이 정상적으로 궤도를 돌고 있으며, 통신만 두절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리랑 1호 위성의 설계수명은 3년으로, 이상이 생길 경우 자가복구기능이 작동하도록 설계됐습니다.

그러나 항우연의 한 관계자는 위성이 발사된지 8년이 넘어 전반적으로 기능이 노후화 돼 통신 복구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