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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명박 당선자는 오늘(3일) 중소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새 정부는 중소기업의 도우미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기업인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업인 출신 대통령 당선자와 중소기업 대표들의 간담회는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분위기로 시작됐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먼저 공항 의전실 이용사례를 들며 기업인들이 대접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귀빈실은 정치인 밖에 못 써요. 가끔 저도 가 보면 전부 정치인만 써요. 정말 우리 기업인들이 해외 수출을 많이 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시는 분들이, 해외 갈 때 그걸 못 쓰시고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기업인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요구들이 쏟아졌습니다.
[김기문/중소기업 중앙회장 :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 여건 조성과 과감한 규제정비, 중소기업 지원확대가 필요하다.]
이 당선자는 자신의 경제살리기 정책의 중심엔 중소기업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일자리도 물론이지만, 서민들의 주름살을 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정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펴 나갈 것입니다.]
재계 총수들이 제안한 민관 합동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에 중소기업의 참여도 요청했습니다.
간담회에 이어 이 당선자는 중소기업중앙회 신년회에도 참석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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