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아들과 함께 강원도에 사는 김신혜씨. 입양한 아들 하연이가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계속 문제를 일으키자 대안학교를 찾아 단 둘이 2002년 횡성으로 내려왔다. 객지생활 6년째. 김씨는 “계속 같이 다니면서 얘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변했어요”라고 했다. 17살 하연이는 수화통역사를 꿈꾼다.
대학교 2학년 이미선씨는 “부모님 말도 듣지 않고, 대들고, 포악해지기까지 했다”고 사춘기를 회상한다. 가족들이 고아원으로 돌려보내야 하나 고민을 했을 정도. 그러나 방황의 끝은 ‘대화’와 함께 찾아왔다. 이씨는 “입양한 아이라 혼난 것이 아니라 가족이기 때문에 혼났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관/련/정/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