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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사랑이냐 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입력 : 2008.01.03 12:21|수정 : 2008.01.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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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외모와 신기의 손 기술을 지닌 국내 최고의 소매치기 두목 백장미!

쫓고 쫓기는 슬픈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져들게하는 자객 슬픈 눈!

반드시 붙잡아야 하는 이들이 내뿜은 치명적인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요?

먼저 현대 영화 <무방비 도시>입니다.

광역수사대의 베테랑 형사 조대영은 잠복 근무 도중 라이벌 조직에 쫓기던 소매치기 두목 백장미를 구해주게 되는데요.

두 사람은 첫 눈에 서로에게 끌리고,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을 시작합니다.

사극 영화 <형사>는 조선 시대가 배경입니다.

여 형사 남순은 가짜 돈을 유통시킨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요.

사건의 중심에 다가갈수록 슬픈 눈으로 불리는 자객이 범인과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를 향한 남순의 마음은 깊어져만 가는데요.

서로를 향해 칼끝을 겨눌수록 두 사람의 사랑도 더욱 애절해 집니다.

다시 <무방비 도시>입니다.

열혈 형사 조대영은 소매치기 보스 백장미가 자신을 이용했다는 배신감에 몸을 떠는데요.

적과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두 영화!

사랑이냐, 일이냐~~~ 과연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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