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교육인적자원부가 정부 부처로는 처음으로 오늘(2일) 오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업무 보고를 시작했습니다.
교육부를 담당하는 인수위 사회교육문화 분과 위원들을 이번 보고에서 세부 공약보다는 교육부의 조직 개편과 기능 조정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육업무는 지방으로 이관하고, 대학의 자율을 확대하는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중간기구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고교평준화와 대학입시 문제는 앞으로 시도 교육감, 각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수위는 다음달 초쯤 새 정부의 교육정책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오늘 아침 청와대 문재인 비서실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고위 공무원들에 대한 현 정부의 인사 자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특히 인수위 측은 정무직 공무원뿐 아니라 부처 산하기관과 국책 연구기관의 인사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중앙인사위원회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명박 당선자는 국책 연구기관과 민간 연구소의 대표들을 만나 올해 경제전망과 새 정부의 경제 정책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이 5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3천7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수출이 2006년보다 14.2% 늘어난 3천718억 달러, 수입은 15.3% 증가한 3천567억 달러로 15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경우 가격 약세로 인해 수출 증가율이 4.4%에 그쳤고, 생산기지 이전의 영향으로 가전제품 수출은 8.0% 감소했으나, 일반기계와 액정디바이스, 선박 등의 품목은 10%가 넘는 양호한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
한상률 국세청장은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친기업적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청장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정부의 시대적 소명과 국민이 바라는 요구는 지식인, 서민 가릴 것 없이 경제 살리기"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청장은 이를 위해 "기업이 세금에 신경 쓰지 않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운영방식을 쇄신해야 한다"며, "세무조사 전 과정에 걸쳐 기업에 부담되고 불필요한 절차가 없는지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프로복싱 경기후 뇌출혈을 일으킨뒤 투병해 온 최요삼 선수가 결국 병원으로부터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요삼을 치료해온 서울 아산병원은 담당의사와 주치의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9명의 판정위원들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원만장일치로 뇌사판정을 내렸습니다.
최요삼선수는 지난달 25일 WBO 플라이급 인터콘티넨달 타이틀 1차 방어전이 끝난 직후 뇌출혈 증상을 일으켜 사경을 헤매왔습니다.
-----
군에 입대한 뒤 100일째 되는 날 4박 5일간 휴가를 주는 신병 위로휴가 제도가 폐지됩니다.
국방부는 자대배치 다음주부터 외출과 외박이 실시돼 신병 위로휴가제의 시행 취지가 퇴색됨에 따라 오늘부터 이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오는 2014년까지 군 복무기간이 6개월씩 단축됨에 따라 이에 비례해 휴가 일수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2014년 7월 기준으로 육군과 해병대의 휴가 일수가 30일에서 24일로, 해군은 35일에서 27일로, 공군은 36일에서 28일로 각각 줄어듭니다.
-----
호남지역에 내렸던 폭설이 그치면서 비닐하우스 붕괴와 농작물 훼손 같은 눈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폭설로 광주, 전남지역에서만 인삼재배시설 24ha와 비닐하우스 95개 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0cm이상의 적설량을 보인 정읍 등 전라북도 지역에서도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전·남북의 눈 피해 규모는 25억여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새해 맞이 행사가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데요.
네덜란드에서는 차가운 겨울바다를 헤엄치는 북극곰 수영대회에 1만 명 가까운 사람이 몰렸습니다.
남미 콜롬비아에서는 투우 축제가 한창입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밤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산간을 중심으로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서해상에 머물던 눈구름이 이동하면서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한때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등 전국이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로 평년기온을 웃돌아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