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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칼바람 한결 '잠잠'…오후부터 추위 풀려

입력 : 2008.01.02 07:44|수정 : 2008.01.0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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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길인 오늘(2일) 아침도 여전히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7도, 철원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졌고요.

남부 내륙지방도 여전히 영하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나마 어제보다는 바람이 한결 약해지면서 몸으로 느끼는 체감 온도는 한결 덜한 편인데요, 기온이 3~4도 가량 올랐습니다.

오늘 오후가 되면 서울·청주의 기온이 1도,  대전·전주 2도, 대구는 4도로 기온이 대부분 영상을 보이면서 매서운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호남 지방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눈발이 많이 약해졌는데요.

오전까지 1~최고 5cm의 눈이 더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그밖에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해상에는 대부분 풍랑특보가 내려져있는데요,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풍랑특보는 오전부터 점차 해제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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