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평화와 번영의 새해 되길"…지구촌 새해맞이

이호건

입력 : 2008.01.01 21:01

동영상

<8뉴스>

<앵커>

새해를 맞이해서 지구촌 곳곳에서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2008년을 환영하는 세계 각국의 표정, 이호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새해를 맞으러 몰려든 인파로 가득찬 뉴욕 타임스 스퀘어 거리.

백만 인파의 환호성이 2008년 새해의 시작을 알립니다.

친구와 가족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곳곳에선 연인들의 키스가 이어집니다. 

[멕시코인 관광객 :전세계 사람들이 다 모인 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 행사입니다.]

호주 시드니에서는 오색창연한 불꽃이 화려하게 솟아오르며 수백만 인파의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습니다.

밤하늘을 태울듯 맹렬하게 터지는 불꽃 속에서 한해가 저물고 새해가 왔습니다. 

영국 런던과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를 비롯한 유럽과 남미,아시아 대륙 곳곳에서도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하늘을 수놓으며 새해를 축하했습니다. 

[모스크바 시민 : 부모님과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2백여 일 앞둔 중국에서는 중국 전통 무술 시범단과 무용단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루마니아의 한 마을에선 곰 의상을 입고 싸움을 벌이는 이색 전통 행사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반면 케냐에서는 대선 결과에 불복한 야당 지지자들과 경찰의 충돌로 48명이 숨지는 등 새해 첫날 지구촌 곳곳에서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