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아트] "꿈을 향해 도전하라" 감동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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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뭉친 한국 여자 핸드볼의 고참 여걸들!

꿀꿀한 인생의 활력소를 찾기 위해 20년 전 해체된 락 밴드를 부활시킨 아저씨들!

못 다 이룬 꿈을 향한 노장들의 도전이 지금 시작됩니다.

먼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입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혜경은 위기에 처한 국가 대표팀의 감독 대행을 맡게되는데요.

일본 프로팀의 감독직까지 버리고 귀국했지만, 선수들과의 불화에 이혼 경력까지 흠이 되면서 곧 경질되고 맙니다.

하지만 대표팀에 대한 애정 때문에 혜경은 오래 전에 그만둔 선수 생활을 다시 시작하는데요.

이번엔 영화 <즐거운 인생>입니다.

명예 퇴직을 한 후 백수로 지내던 기영은 20년 전 함께 밴드 생활을 한 친구의 장례식장에서 자신의 잃어버린 꿈을 되살려냅니다.

각자 생활에 찌들려살던 멤버들은 예전의 그룹 활화산을 재결성하자는 기영의 제의에 흔쾌히 악기를 집어드는데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도 역전의 노장들은 올림픽 제패란 꿈을 위해 다시 핸드볼을 집어듭니다.

코트에 다시 선 태극 여전사들과 무대에 다시 선 중년의 로커들은 그들의 꿈을 이루며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