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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젯(29일)밤 제주도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붕이 무너질 정도의 큰 충격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JIBS 조창범 기자입니다.
<기자>
폐허로 변한 사고 현장의 처참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폭발 당시 충격을 말해주 듯 옥상 구조물 파편과 집기 자재가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어젯밤 9시 40분쯤.
폭발당시 강한 충격을 말해주듯이 집안에 있던 냉장고가 이 곳까지 떨어졌습니다.
폭발이 발생한 701호는 지붕이 날아갔고 702호도 벽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김수철/근처 주민 : 막상 창문 열고 보니까, 심하게 흔들려서 창문 열어보니까 이 끝에 701호가 벌써 형체도 없이 사라져 있더라고요.]
이 사고로 702호에 사는 31살 이 모 씨가 벽면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고 아파트 주민등 8명이 파편에 맞아 부상당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는 현장에서 예리하게 절단된 호스가 발견됨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며 제주자치도도 피해건물과 건물내 14세대에 대한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4억 6천여만 원의 재산피해와 9명의 사상자를 낸 가스폭발사고 원인은 본격적인 국과수 조사가 진행되는 다음 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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